[미리니름] 이영도 - '샹파이의 광부들' by 폐묘

지난주에 질렀던 '샹파이의 광부들'이 포함되어 있는 황금가지의 단편집, '커피 잔을 들고 재채기'가 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하루키의 '1Q84'를 읽고있는 중이었기에 영도님의 단편만 먼저 읽었습니다[...] 나머지는 '1Q84' 완독 후에나 볼 듯.

약간의 미리니름이 될 수도 있으니 원치 않는 분은 안읽으시는 것이 좋을지도.
전체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그렇게 난해한 부분은 없었고 가볍게 읽을만한 내용입니다.

우선 이번 작은 네이버에 올라왔던 '에소릴의 드래곤' 뒷 이야기입니다. 인격보다는 폭력성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휴먼 Being 뿐 아니라 몬스터에게 조차) '더스번 경'과 여성 늑대인간이자 실연중독자[....] '사란디테'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초반부 내용을 보다보면 에소릴의 드래곤 거의 직후의 이야기인 듯 하더군요.

'영도스러운' 말장난은 곳곳에서 등장합니다. 역시 영도님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예를 들자면 '사람 잡는다'는 표현을 '난쟁이 잡는다'식으로 바꾼 부분같은거요.

이야기의 전개는 단편답게 어느정도 빠른 편입니다. 스토리를 설명하면 재미없으니[..] 패스하겠습니다.


영도님의 글을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 '글을 읽을수록 아쉬워진다' 라는 점입니다. 내용이나 문체 같은 부분이 아쉬운 것이 아니라, 더 읽을 부분이 줄어든다는 부분이 아쉬워집니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더 먹을 양이 줄어드는 것을 보는 느낌이랄까요(..뭔가 달라)

영도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읽을만 한 글이지만, 내용의 전개가 조금 뻔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전의 단편들('키메라'나 '골렘'같이)과 비스무리한 방식으로 해결책이 제시되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무슨 이야기든 스토리의 전개는 비슷하고 그걸 풀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영도님의 방식이 마음에 들긴 합니다.

하지만 장편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얼마간 아쉬운 부분도 느꼈네요.


기회되는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족. 몇 가지 '후기'를 작성할 만한 것들이 산재해 있는데 시간과 귀차니즘의 공격으로 포스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 블로그는 와우와 몇몇 게임과 방문자수 체크 등이 대부분의 내용을 차지해버렸네요. 흑 이러려고 블로그 쓰는게 아닌데..ㅠㅠ

사족2. 추후 '후기'작성할 예정인 것들: 로스트(지난 주말에 시즌5까지 정주행 완료), 1Q84(물론 다 읽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 로스트 보느라고 구입해놓고도 한참 미뤘네요;), 한동안 왕창 봤던 애니들(천원돌파 그렌라간,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풀 메탈 패닉 - 세컨드 레이드, 케이온, 건슬링어 걸 - IL TEATRINO, 미도리의 나날 등등)
어디까지나 예정이기에 안쓸 가능성 농후. 특히 애니들[..]

덧글

  • 게드 2009/09/15 18:28 # 답글

    샹파이의 광부들때문에 질러야하나 갈등중입니다 orz
  • 폐묘 2009/09/16 09:17 #

    지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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