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리뷰]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시사회를 다녀와서. by 폐묘

운 좋게 렛츠리뷰에 당첨되어서 '디스트릭트9' 시사회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일단 표 인증샷

초대권 감사감사 ㅋ_ㅋ

약간의 스포일러라거나 미리니름이라거나 네타바레라던가 등이 있을지도 모르니 접어둡니다.
딱히 반전이라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만, 스토리 모르고 보는 것이 훨배 재밌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대부분 그렇지만)

개요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과 인간 사이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사..사랑..푸훕;;'
일단 영화 이야기부터 하자면

1. '외계인이 나온다'라는 정보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보러 갔습니다. 덕분에 무슨 스토리가 나오는지 전혀 짐작도 안하고 봤던지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었던 듯?

2. 정말 CG랑 실사랑 구분이 안될 정도로 조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외계인이 사람이랑 서 있는데 진짜 옆에 있는 느낌. 서..설마 분장?

3. 액션물은 아닙니다. 액션 신이 중간중간 나오긴 하지만 화려한 액션만을 기대하고 감상하는 분이라면 분명 실망할 것 같습니다. 후반부의 전투 부분은 볼만 하지만요.

4. '호기심이 화를 부른다'라는 교훈이 여기서도 적용됩니다. 실수로 분사시킨 그 액체(연료?)가 주인공 '비커스'를 외계인화 시키는 계기가 되고, 그로인해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비커스가 점차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눈여겨 볼 만한데, 특히 부상을 입은 왼손이 외계인의 손(..촉수?)로 변한 모습이나 외계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아마도 염색체 같은걸 인식하는 거겠죠)를 강제로 시험하는 부분 등이 기억나네요.

5. 4에서 말한 외계인의 손 부분은 어쩐지 와우에 나오는 '얼굴없는 자'를 떠오르게 합니다[..] 하긴 제가 와우저라서 그런걸지도.

대략 이런 손. 흐물흐물 하지는 않지만 말이죠.

6. 곳곳에 개그 코드가 존재합니다. 극장에서 심심찮게 웃음소리가 터져나온 것을 떠올려 보면 우리나라 대중의 웃음코드에도 꽤 맞을 듯. 아 특히 비커스를 수배할 때 TV나 신문에 나오는 보도자료는...[푸합;;] 이건 정말 직접 보시길[...]

7. 3년 뒤에 봅시다

뭔가 더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생각나면 추가할지도.



그리고 영화 외의 요소들 몇 가지.

1. 서울극장을 찾아가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전 2번출구로 보고 2번으로 나갔다가 한참을 헤맸.. 알고 보니 14번이더군요-_-;; 아니 대체 난 어디서 2번을 본거지? 덕분에 친구가 고생..ㅠㅠ

2. 게다가 일기예보에선 말도 없던 비가 갑자기 내려서 더 고생.. 친구는 더 고생 ㄱ-;; 하지만 친구의 판단으로 우산을 안샀는데 곧 그쳐주더군요. 매우 다행..

3. 서울극장, 건물을 리뉴얼(?)한 것인지 좀 어수선 하더군요. 이 날 영화 상영도 시사회 말고는 없었던 것 같고. 매표소를 제대로 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4. 이글루스 뿐 아니라 네이버, 맥스무비, OCN 등에서 당첨된 분들도 이 날 같이 봤습니다. OCN이 가장 '있어보이게'해 놨더군요. 그 외 사이트들은 대부분 A4용지에 출력한 걸 붙여놓아서.. 뭔가 안타까웠음[..]

5. 그런데 서울극장 좌석, 번호가 의자 뒤에 붙어있어서 사람들이 다 헤맸습니다. 저희 자리는 2층 다열 5,6번 이어서 찾기 쉬웠고 입장 시작되자마자 들어간지라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들어올 때 마다 좌석 번호를 찾아서 헤매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거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

6. 친구한테 블로그 이벤트로 당첨된 거라는 걸 설명하고 보고나면 난 리뷰써야된다, 라는 이야길 했는데, 한 10초 뒤에 3,4번 자리에 앉은 분이 똑같은 이야기를 해서 좀 당황 ㅋㅋㅋㅋㅋ

7. 친구가 끝나고 '재밌다 재밌다'를 연발하더군요. 저도 상당히 재밌게 봤고, 개봉하면 꽤 인기를 끌 듯. 옛날에 그 친구랑 원더풀 데이즈 시사회를 다녀왔었는데 그땐 감상이 정말.. '참혹'했는데 말이죠[..] 이번엔 재밌게 봐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시사회 기회를 주신 이글루스-렛츠리뷰에 감사의 말씀을, 고생한 친구에게 사과의 말을ㅠㅠ남기고 싶네요.

렛츠리뷰

덧글

  • 조제 2009/10/07 21:05 # 답글

    저도 같이 데려간 친구가 재밌다고 고맙다고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지난번 불꽃처럼 나비처럼 시사 갔을 때는 괜히 같이 간 사람에게까지 민망해졌는데... 제가 만든 영화도 아니면서 시사에 데려간 것만으로도 괜히 뭔가 한 것처럼 느껴지는 건 뭘까요 ㅋ
  • 폐묘 2009/10/07 22:30 #

    ㅎㅎ 시사회라고 친구 데려갔는데 재미없으면 정말 민망하죠;;
    저도 은근 그런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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