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집에 오면서 버스에서 있었던 일.
여느 버스건 마찬가지로 정류장마다 안내 방송이 나오는 건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많은 버스들에서 라디오나 음악 들을 틀어놓곤 하는데
딴 생각 하다가 문득 깨달아 보니 귀에 익은 멜로디가 들리는겁니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
아 장기하와 얼굴들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구나, 싶어서 오랜만에 좀 들어볼까 하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흘러나오는 안내방송
"이번 정거장은 ## 입니다. 다음 정거장은.."
으잌.. 별 수 없이 안내방송 다음에 나오는 부분을 들으려 귀를 기울였더니
달이 차오른다 가자 특유의 후렴구가 나오더군요
"워어어 워어오~ 워어어 워어오~"
이게 두 번 반복되고 다른 가사가 나오려는데
"이번 정거장은 ## 입니다. 다음 정거장은.."
...-_-; 노래를 들을 수가 없어.
안내방송 이후 다시 들리는 노래
"워어어 워어오~ 워어어 워어오~"
......
"이번 정거장은.."
"워어오 워어오~.."
"이번 정거장은.."
"워어오 워어오~"
아.. 결국 이 패턴이 반복되다가 마지막 "워어어 워어오~ 워어어 워어오~"로 노래가 끝나버렸음.
이 무슨 달찬 버스 리믹스란 말이더냐...
아무튼 간만에 장기하의 노래가 땡겨서 요 며칠 듣고 다녔습니다.
새 앨범은 안나올려나요 ㅋㅋ 그 때 당시 무지 즐겨들었는데.
여느 버스건 마찬가지로 정류장마다 안내 방송이 나오는 건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많은 버스들에서 라디오나 음악 들을 틀어놓곤 하는데
딴 생각 하다가 문득 깨달아 보니 귀에 익은 멜로디가 들리는겁니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
아 장기하와 얼굴들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구나, 싶어서 오랜만에 좀 들어볼까 하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흘러나오는 안내방송
"이번 정거장은 ## 입니다. 다음 정거장은.."
으잌.. 별 수 없이 안내방송 다음에 나오는 부분을 들으려 귀를 기울였더니
달이 차오른다 가자 특유의 후렴구가 나오더군요
"워어어 워어오~ 워어어 워어오~"
이게 두 번 반복되고 다른 가사가 나오려는데
"이번 정거장은 ## 입니다. 다음 정거장은.."
...-_-; 노래를 들을 수가 없어.
안내방송 이후 다시 들리는 노래
"워어어 워어오~ 워어어 워어오~"
......
"이번 정거장은.."
"워어오 워어오~.."
"이번 정거장은.."
"워어오 워어오~"
아.. 결국 이 패턴이 반복되다가 마지막 "워어어 워어오~ 워어어 워어오~"로 노래가 끝나버렸음.
이 무슨 달찬 버스 리믹스란 말이더냐...
아무튼 간만에 장기하의 노래가 땡겨서 요 며칠 듣고 다녔습니다.
새 앨범은 안나올려나요 ㅋㅋ 그 때 당시 무지 즐겨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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