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110619 감상 by 폐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음악 취향에 따른 감상입니다.

이하는 이 날 경연에서 무대에 나온 순서대로 적어 내려가겠습니다.
해당 방송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윤도현밴드 <커피 한 잔 (펄 시스터즈)>
언제나처럼 록밴드의 공연이라는 장점을 살렸던 무대. 하모니카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관객들과 함께 소화한 부분이 성공적이지 않았을까.

2. 김범수 <여름 안에서 (듀스)>
댄스곡을 아카펠라 느낌의 시원한(상쾌한?) 쪽으로 편곡해서, 원곡가 상당히 다른데도 여름 노래라는 느낌을 살려서 전달해줬다는 생각.

3. 옥주현 <서시 (신성우)>
그냥 오늘은 무난한 무대였다는 느낌. 마지막 마무리 때 뭔가 하려는 줄 알았는데 다급히 인사해서 뭐..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음[...]

4. 박정현 <바보 (박효신)>
오늘도 정현느님 찬양. 일단 노래의 가삿말 자체가 슬프고, 박정현이 슬픈 노래를 부를 때면 늘상 그랬듯이 목소리에서 절절함이 느껴졌다. 노래듣다가 살짝 울 뻔 한건 비밀.

5. BMK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김완선)>
po가창력wer. 목소리를 악기처럼 사용했다 라고 했는데 곡 시작부터 했던건 개인적으로 약간 어색해보였다. 그리고 닭소리같았음[....] 힘있는 목소리로 듣는 김완선의 곡이라는 점은 새로웠다.

6. 장혜진 <슬픈 인연 (나미)>
너무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라 반가운 느낌이 컸다. 고등학생 시절 "꿈의 대화"를 열심히 들었었는데, 장혜진이 무대에서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그 때의 생각이 났다. 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거나, 기교넘치는 창법으로 부른다거나 하는 게 없는데도 목소리로 느껴지는 감성이 너무나 깊다고 할까. 오늘 무대도 그런 느낌으로 들을 수 있었음. 근데 김연우 초반때의 경우랑 비슷하게 좋은 점수를 얻기는 어려운 무대가 아니었을까..

7. 조관우 <이별 여행<원미연>
방송에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가 노래 중간에 약간 어색해하는 모습이 보였다. 본인이 긴장을 상당히 했던 듯. 조관우 특유의 창법은 여전했으나 공연 자체에 대해선 그냥 그랬던 수준.



개인적 순위는

박정현 > 김범수 > 장혜진 > 옥주현 > 윤도현밴드 > BMK > 조관우


덧글

  • 天U。 2011/06/19 19:28 # 답글

    아 난 김범수가 제일 좋았는데 ㅠㅂㅠ 옥주현 보면서 나도 그생각했다능.
  • 폐묘 2011/06/19 19:33 #

    생각보단 성적이 안나왓드라.. 뭐 1위랑 6위 표차가 6%차이 밖에 안났다고 하니 'ㅅ'ㅋ
  • 피아트리체 2011/06/19 21:39 # 답글

    오늘도 정현느님 찬양(2)
  • 폐묘 2011/06/20 15:28 #

    일일 일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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