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EMINEM) 내한공연 Recovery 보고 왔습니다!! by 폐묘


EMINEM: ♡

지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공연은 평생 못잊을 듯 합니다. 진짜 최고였음

아래는 후기랄까 오늘 공연에 대한 잡설과 감상.



몇시쯤에 갈 지 고민하다가 대충 네시 정도 맞춰서 갔습니다. 도착한 게 그 정도였네요


손가락으로 자체모자이크[...]
예매를 며칠 전에 했기 때문에 현장수령밖에 없었습니다. 표를 받으면서 부채랑 팜플렛을 받았네요.
팜플렛은 한쪽 면에는 에미넴에 대한 설명이 좀 있고,
뒷면에는 쭉 펼치면 큼직하게 'EMINEM'이 뜨는 플랭카드가 되는 구조.
하지만 저는 젖을까봐 한 번 훑어보고 급히 가방에 넣음[...]



네시 반이었나에 우선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예비 입장을 하더군요. 이건 화장실 다녀오면서 찍은 모습.
번호가 적힌 피켓이 있고 그 뒤에 줄줄이 섰습니다.
좀 짜증났던 게 양 옆의 줄 스탭들은 번호 물어봐가면서 열심히 줄 세우던데,
제가 서 있던 쪽은 몇 명 한테 물어보는 듯 하더니 앞에 가만히 서 있음...-_-
가만히 있기가 더 눈치보이지 않나?


한켠에서는 작은 무대...라기보단 그냥 그래피티 존 앞에서 공연들이 좀 있었습니다.
전 체력비축 하려고[...] 살짝 구경하고 그냥 다시 가서 줄쪽에 앉았음.




구경 갔을 때 공연하던 분. 저는 잘 모르겠어요[...]


한창 제작중이던 그래피티.
나중에 입장할 때 쯤 되니까 거의 완성되어 가더군요.

그리고 다시 한참을 기다려.. 비도 오락가락 하고.



드디어 입장. 전 스탠딩 다 쪽이어서, 앞에는 가와 나 쪽이 먼저 입장을 했던지라 더 기다리다 들어갔네요.
나 예매할 때 가/나 쪽에 자리 있었으면 그리 했을텐데.. 예매하고 다음날인가 보니 자리가 나 있더라는 ㅠㅠ


비 때문에 장비들이 비닐로 덮여져 있었음.

그렇게 서서 7시까지 기다리니..


슬로터하우스 등장
옆에 있던 다른 분이 막 '흑형흑형!!'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잘 모르는데 신나게 놀았습니다. 한 7~8곡 했나.
여기서부터 오늘 공연 다들 신나게 놀겠다 직감을 했음.

일본 공연쪽 기사를 보니 분위기가 넝마조각 꼴이었다는데..
그래서 걱정도 좀 했을 것 같네요.


소강상태이던 비가 슬로터하우스 등장과 함께 살짝 뿌려지기 시작함.
그래도 비 x까 분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같이 놀다가 슬로터하우스 퇴장한 게 7시 50분 정도.
이후 애타는 기다림의 시작..

기다리는 동안 노래를 틀어 줬었는데, LMFAO의 Party Rock Anthem이 나오니까 사람들이 다 따라부름 ㅋㅋㅋㅋㅋㅋ
대박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따라부르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기다림이 8시 30분까지 이어졌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좀 지쳤었음.
이 때 나오던 노래가 끊기고 영상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흔들려서 글자가 잘 안보이는데
'오늘 밤 에미넴은 서울에서
무대로 복귀 하게 될것이다.' 라는 말.

몬트리올 콘서트 영상을 봤는데 리커버리 콘서트 때에 오프닝격으로 이런 문구가 담긴 영상이 먼저 나오더군요.

그리고 고대하던 에미넴이 등장했습니다.

등장 순간부터 광란의 도가니. 다들 정신줄을 집에 놓고들 왔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떼창도 신명나게 하고, 온몸에서 열을 내뿜으며 비가 내리건 말건 소리질러가면서.
특히 에미넴이 머리위로 하트 그릴 땐 숨넘어가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함의 대명사 에미넴이 머리위로 하트라니 ㅋㅋㅋㅋㅋ 한 두 번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자랑거리가 될 듯. 오늘 공연 자체만으로도 그렇지만!

다른 나라에서 했던 Recovery공연이랑 마찬가지로 Won't back down으로 시작해서 연달아 다섯 곡 불러제낌.
Kill You 땐 신나서 서로 죽일 기세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leanin Out My Closet 땐 F*** Your Mom, F*** Your Dad을 당연하다는 듯이 따라하고
The Way I Am도 목이 터져라 따라부르고

Lighters시작할 때 주섬주섬 찾아온 라이터 꺼내들고 불 키고
Stan 때도 열광의 도가니. 후렴구 떼창으로 불러대는데 코러스하던 누님이 좀 안쓰러울 정도였다.. 목소리가 안들렸어 ㅋㅋㅋ

Till I Collapse땐 가사가 잘 기억 안나서[....] 웅얼웅얼 따라하고
Cinderella Man은 뭐 후렴구 워낙 쉬우니까 ㅋㅋㅋㅋ

이후에 여자들VS남자들 구도로 소리지르게 하고,
Love the Way You Lie에서 분위기 다시 후끈 달아오르고
바로 이어진 I Need A Doctor로 분위기 연결됨.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듯 에미넴이랑 로이스 다 5'9"가 얘기를 나누다가 다음곡으로 이어지는데


My Name Is 부르다가 'Dr. Dre Said..'라는 대목에서 노래가 뚝 끊기더니 닥터드레등장 ㅋㅋㅋㅋㅋㅋ
이 때도 무대 뒤집어지는 함성이 나왔음. 와 닥터드레도 지젼...
같이 일하는 분한테 나중에 들으니 오늘 홍대 어느 클럽에도 다녀왔다던데. 의리의 닥터드레임당.

닥터드레 가고나서 로이스가 '드레 헬리콥터 타고옴'이러더니 나중엔 '아 UFO 타고옴' 막이러고 ㅋㅋㅋㅋㅋ
에미넴이 그러냐고 막 수긍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Not Afraid.
이거 부르기 전에 한국 완전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진지하게 얘기함.
지젼멋져....

여기서 일단 퇴장 했다가, 앵콜곡으로 Lose Yourself까지 부르고 마무리 되었네요.

퇴장하려고 돌아서는데.. 내 다리 어디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에 감각이 없으니 이게 무슨 일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다리 누가 훔쳐간 줄 알았네.


퇴장하면서 찍은 스탠딩석 쪽.
아마 무대는 안보이고 화면만 보이지 않았을지..


퇴장하는데 갑자기 함성이 막 들리길래 뭐야 에미넴 다시나옴? 이러다가 잘 들어보니 앞쪽에서 들리더군요.
뭔일이지 하면서 가는데.. 진행요원이신지 경비아저씨이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위에서 '밀지 마세요!!'라고 하시는데
사람들이 거기에 막 환호성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도 막 엄지손가락 치켜올리면서 손짓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와서 좀 가다보니 외국인 관객 일행이 막 환호성 지르면서 가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완전 재밌었네요 ㅋㅋㅋㅋ

차 시간을 좀 염려했었는데 생각보다 공연이 일찍 끝나서 차 문제는 없었네요. 비내리는 게 좀 번거로웠을 뿐.


콘서트를 많이 다닌 건 아니지만, 이 공연은 평생 기억될만한 공연일 듯 합니다.
에미넴 완전 고마워요. 오늘 공연으로 만족하고 돌아가서 다음에 또 내한 해 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오늘 같이 소리지르고 노래한 모든 분들 즐거웠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들 푹 쉬시길!


덧글

  • canto 2012/08/20 01:14 # 답글

    부러우면 지는거고
    전 백 서른 한 번 졌네요...ㅠㅠㅠㅠㅠ
  • 폐묘 2012/08/20 16:11 #

    제가 승리자?!
  • 베레카 2012/08/20 01:14 # 답글

    부럽다...
  • 폐묘 2012/08/20 16:11 #

    너도 패배자
  • neversunset 2012/08/20 02:43 # 답글

    아...잠이 안오네여...... 저도 내일 잊기전에 후기남겨야겠음....
  • 폐묘 2012/08/20 16:11 #

    전 몸이 너무 피곤해서 금방 잠들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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