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넬 크리스마스 콘서트 다녀왔어요 by 폐묘

24일 23시 59분 공연으로 예매하고 다녀 왔습니다.
좀 전에야 첫 차 타고 집에 왔네요.


티켓과 함께 왔던 넬의 초대장.


퇴근 후 영화라도 볼까 했는데 시간이 마땅치 않아 그냥 집에서 쉬다가 10시쯤 출발했습니다.
슬슬 눈발이 흩날리고 있더라고요. 날도 춥고, 넘어지기라도 할까봐 조심조심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11시 약간 안되어 도착.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입간판.
길 잃고 헤매는 걸 방지하기 위한 장치인 듯[...]





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장치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





1시간 전 부터 입장 가능하다고 했는데 왜 안 입장요..엉엉.
입장은 한 11시 30분정도에 시작됐네요. 나름 앞쪽에 서 있었기에 금방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포스터들이 줄지어 붙어 있었어요. 복도에도 꼼꼼히.
끝나고 나와 보니 이미 다 떼어 간 상태였지만요.







전 다구역 12열 14번 자리였습니다. 저건 당연히 제 앞자리를 찍은 것[...]
티켓예매 전쟁에서 패배한 대가죠. 내 손은 왜 더 빠르지 못했는가! 내 인터넷은 왜 그 때 버벅였는가!를 한탄했습니다.


무대 사진은 촬영 금지라 거의 못 찍었어요. 중간중간 다른 분들이 찍는 모습 보고 나도 찍고싶어!!!를 마음 속으로 외쳤습니다만..
두세 장 정도 찍긴 했는데 조명 때문에 제대로 안 나왔네요.


시작은 위의 천막이 쳐 져 있는 상태로 조명이 번갈아가며 비추면서 넬 멤버들 등장.
그리고 '너의 앞에 서 있어'를 외치며 그대로 유령의 노래로 오프닝을 장식 했습니다.

이후 각 곡에 대한 감상은 순서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냥 기억나는 순서대로 적었어요.

기억을 걷는 시간 - 이 곡으로 넬을 알게 됐을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라고 하더군요. 어느정도 수긍이 갔습니다.

Good Night - 아마 공연 때 빠지지 않는 곡들 중 하나가 아닐지.

오후와의 대화 - 상당히 오랜만에 부르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도 가사가 좀 가물가물해서 따라부르기 힘들었음[...]

Tokyo - 지난 번에는 클럽리믹스였는데, 요번에도 살짝 디지털 느낌나는 리믹스 풍이었네요.

Standing In The Rain - 지난 공연 땐 위에서 물줄기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었죠. 이번엔 상단에 있는 미러볼이 하얀 빛줄기를 내는 연출을 보여줬습니다.

치유 - 언제 들어도 절실한 노래.

Fisheye Lends - 노래 시작하면서 무대를 거대한 그물(?)같은 게 덮었는데 거기에 조명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 조명들이랑 무대 뒷편의 물결치는 듯한 파장의 연출이 인상적인 무대였어요.

Promise Me - 분위기 띄우기에 상당히 좋은 곡이죠. 이게 Fisheye Lends 다음 곡이었던가..?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 솔로를 위한 곡이라고 하면서 불러주심.. 흑흑듷그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eautiful Stranger - 조명 연출이 상당히 멋있었네요. 하얀색 얇은 막같은 빛줄기가 무대 뒷편에서 나와 천천히 물결쳤는데 가장 인상적인 무대였습니다.

Cliff Parade - 신나는 곡 하면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남겨진 것들 - 비운의 타이틀곡[.......] 후렴구가 영어라 따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라는 농담을 했네요.

Stay - 이번에도 종완님이 무대에서 뛰어 내려오셨습니다[....] 하지만 내 자리에선 볼 수가 없어 ㅠㅠㅠ


Holding Onto Gravity - 이번 공연을 하면서 두 번째로 불러보는 노래다, 라고 해서 갸우뚱 했는데 이번 앨범의 노래더군요 ㅋㅋ 앨범 나온 지 약 3주정도 되었는데 그 사이 가사를 다 외운 우리들에게 박수[...]

Blue - 곡명 답게 푸른색 배경으로 이루어진 무대였습니다. 초반엔 배경에 빗방울 떨어지는 연출도 있었네요.

백야 -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이었죠. 선정 잘 한 것 같냐는 종완님의 물음에 다들 긍정의 분위기. '난 니가 필요해' 부분은 한 번에 쏙 들어오죠.


백색왜성 - 일단의 마지막 곡이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선 안 하는건가..했는데 마지막 곡으로 불러 주시는 센스 ㅠㅠ



잠깐의 텀 후에 앵콜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앵콜 때 부턴 그냥 사진 막 찍음[...]
고양이가 무서워보여요 ㅋㅋㅋ

고양이 - 앵콜 첫 곡이었습니다. 멤버 넷이서 무대 앞쪽에 옹기종기 모여서 불렀는데, 덕분에 뒷쪽에선 잘 안보여서 좀 아쉬웠어요.


흑흑 화질봐라..


이번에도 사진을 찍더군요. 제 자리는 멀어서 잘 안보였을듯. ㅠㅠ

Go - 정말 가라는 의미에서 부른다고, 마지막 곡이라고 ㅋㅋㅋㅋㅋ 지난 공연 때도 언급했었는데, 이 노래가 겨울을 생각하고 지은 곡이기 때문에 꼭 겨울에 부르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마침 눈도 와서 뿌듯했다고 ㅎㅎㅎㅎ

믿어선 안될 말 - 진짜 마지막을 장식했던 곡. 역시 빠져선 안 되는 노래죠. 이 전에 감사의 말을 하면서 '방금 한 말은 다음 노래 제목이랑은 상관이 없습니다'라고 해서 바로 무슨노래 부를 지 눈치 챘었네요 ㅋㅋ

일단 기억나는 곡들만 적었습니다. 누락된 게 있어도 제 기억력이 나쁘다고 생각 하고 넘어가 주세요[...]



이건 현장에서 판매하던 한정 다이어리.
지난 공연~이번 공연 준비 에피소드랑 미니앨범 준비 에피소드가 들어 있습니다.


백야 뮤직비디오 찍을 때의 모습이래요.


이번 공연의 무대 조감도..라고 해야하나.
좌우측의 둥그런 부분은 모니터였습니다.
무대 자체는 이거랑 거의 똑같았네요.



모든 공연이 끝나고 나가기 전에 찍은 무대.
낯선 사람들과 낯익은 노래를 함께 듣고 부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다녀옴으로서 올해에 있었던 넬 공연 3종을 모두 본 게 됐습니다. 뭔가 뿌듯하네요 ㅋㅋㅋㅋ
내년에도 올 해 만큼만 공연 해 줬으면 좋겠어요. 다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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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에 다녀왔던 넬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올해도 어김없이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요건 공연장 앞에 장식되어 있던 트리모양의 전광판. 작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후로 딱 1년만에 한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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